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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키즈, 10개월 만에 새앨범 ‘맥시던트(MAXIDENT)’

2022.09.06박한빛누리

스트레이키즈가 10월 7일 오후 1시 새 앨범을 발매한다.

출구 없는 여덟 남자들, 스트레이키즈가 온다. 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이 속한 스트레이키즈는 2018년도 데뷔한 이후 앨범 전곡을 작사, 작곡해 왔다. 방찬, 창빈, 한으로 구성된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를 중심으로 팀 색깔을 정의하고 만들어가는 중이다. 22년의 2/3가 지났고 스트레이키즈는 많은 족적을 남겼다. 총 9개 도시 21개 공연 규모의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최근 몇 달간 스트레이키즈의 행보는 파격적인 우상향을 그리고 있다. 가장 큰 획을 그은 건 빌보드 1위. 지난 3월 18일 발매한 앨범 ‘오디너리(ODDINAR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1위로 진입했다. 엄청난 성과다. K팝 아티스트 중에서는 방탄소년단'(BTS), 슈퍼엠에 이어 세 번째 기록이다. 음원 성적도 차트를 뚫고 나갈 기세다. ‘오디너리’ 타이틀곡 ‘매니악(MANIAC)’은 지난달 31일 기준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1억 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이제 또 다른 기록을 세울 예정. 스트레이키즈는 10월 7일 오후 1시 새 미니 앨범 ‘맥시던트(MAXIDENT)’를 공개한다. 컴백에 앞서 트레일러 영상이 선공개됐다. 2분 분량의 영상은 뉴욕 도심을 배경으로 뛰어난 영상미를 자랑한다. 자유분방한 일상을 보내던 스트레이키즈가 의문의 전화 한 통을 받은 뒤 정체불명의 하트 괴물이 등장하며 끝이 난다. 맛보기로 공개된 강렬한 비트에도 어깨춤이 절로 난다. 스트레이키즈는 오는 17-18일 올림픽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매니악 – 서울 스페셜(언베일 11)’이라는 단독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아이돌에게는 ‘꿈의 무대’로 불리는 올림픽체조경기장 첫 입성이다. 예매를 시작하자마자 모든 티켓이 매진됐다. 역시는 역시다. 10월 7일에 또 기사를 쓸 것 같다. 이번에 ‘또’ 기록을 세웠다며.

에디터
글 /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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