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려온다, 가을 뮤직 페스티벌 5 | 지큐 코리아 (GQ Korea)

몰려온다, 가을 뮤직 페스티벌 5

2022-09-08T10:03:52+00:00 |culture, music|

날이 더 쌀쌀해지기 전에 서둘러 많이 놀아둬야 하니까. 후회없는 하반기를 위한 페스티벌을 모았다.

쇼미 새 시즌 보기 전에, 힙합플레이야페스티벌

대한민국 대표 힙합 미디어이자 커뮤니티인 힙합 플레이야가 개최하는 페스티벌. 당연히 한국 힙합 그 자체다. 줄여서 ‘힙플페’라고 부르면 더 좋다. 박재범, 씨잼, 기리보이, 식케이, 지코, 로코, 우원재, 쿠기 등. 어차피 10월 중 방영 예정인 <쇼미더머니 11>에서 한 번씩 보게 될 뮤지션들이지만, 그래도 한국 힙합의 기강을 잡아보자는 느낌으로 놀러 가면 좋을 페스티벌이다. 크러시의 공연은 60분간 밴드셋으로 진행된다고 하니 참고할 것.

일시 2022년 9월 17일, 18일 오후 1시부터
장소 서울 난지한강공원
인스타그램 @hiphopplayafestival

힙의 끝판왕, 보일러룸 서울 2022

보일러룸을 알고 있다면 아마도 서브컬쳐와 음악을 굉장히 사랑하는 사람일 터. 3년 만에 열리는 보일러룸 서울 2022는 이 씬에서 힙하다고 손꼽히는 아티스트들의 무대로만 꽉 채운다. OTMI 레이블 설립자이자 영국 클럽씬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DJ 겸 프로듀서 Anz, 감각적인 클럽 음악을 소개하는 Finn 그리고 최근 페기구의 레이블을 통해 새 앨범을 공개한 Mogwaa 등. 힙 과다 복용이 확실시되는 라인업을 자랑한다.

일시 2022년 9월 24, 25일 오후 9시부터
장소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 A동 2층
인스타그램 @boilerroomtv

선을 긋기 전에 춤을,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 2022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에는 헤드라이너가 없다. 대신 국적과 장르, 성별과 세대를 초월하는 에너지 넘치는 음악만 준비되어 있다. 평화를 싣고 달리는 기차답게, 철원 고석정 잔디광장과 한탄강 지질공원을 중심으로 스테이지가 마련된다. 민간인 통제구역 내에 위치한 경원선의 옛 역사인 월정리역에서는 150명 한정으로 진행하는 무대도 인상적이다. 비무장 지대에서 화합의 에너지로 평화를 외치는 남다른 뮤직 페스티벌이다.

일시 2022년 10월 1일,2일 오후 3시부터
장소 강원도 철원 고석정 일대
인스타그램 @dmzpeacetrain

숲을 가득 채우는 재즈 선율, 서울숲 재즈 페스티벌 2022

가을 하늘과 햇살 그리고 재즈. 이 기가 막힌 조합으로 열리는 서울숲 재즈 페스티벌은 도심의 가을 하늘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보여준다. 선우정아,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 송영주 퀸텟 X 지소울 등 라인업부터 이미 ‘소울풀’ 하다. 또, 반려동물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펫존 티켓까지 마련한 세심함도 인상적이다. 10월을 차갑게 칠링한 와인과 재즈 선율로 시작하기 딱 좋은 낭만적인 페스티벌이다.

일시 2022년 10월 8,9일 오후 3시부터
장소 서울숲
인스타그램 @seoulforestjazz

그민페는 그민페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2

어느덧 ‘그민페’의 계절이 오고 있다. 마지막 축제 이후 3년의 시간이 흘렀다. 다행스럽게도 여전히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스러운 라인업들과 함께, 겨울로 넘어가기 직전 마지막 가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볼빨간 사춘기, 십센치, 적재, 정준일, 어반자카파, 이승윤 그리고 데이브레이크 등. 변하지 않는 친구처럼 늘 기분 좋은 ‘그민페’ 아티스트들과 가을의 끝을 잡아보자.

일시 2022년 10월 22,23일 오후 12시부터
장소 서울 올림픽공원
인스타그램 @grandmintfestiv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