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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영, 차은우와 <오늘도 사랑스럽개> 호흡

2022.09.23박한빛누리

새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에 차은우와 이현우, 박규영이 캐스팅됐다.

박규영이 새로운 캐릭터를 연기한다. <오늘도 사랑스럽개>의 여자 주인공 한해나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이야기다. 어디선가 본 것 같은 스토리지만 이런 장르는 한 번 보면 멈출 수 없는 마성의 매력이 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고 앞서 차은우(진서원 역)와 이현우(이보겸 역)가 출연을 확정했다. 박규영이 맡은 한해나는 어렸을 때부터 친구도 많고 예쁘고 똑똑하고 유쾌한 성격의 엄친딸이다. 하지만 본인은 ‘세상에서 제일 불행한 여자’라고 생각할 정도로 끔찍한 저주에 걸렸다. 이성과 키스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가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것. 그래서 키스를 안 하는 조건으로 사귀어야 했기에 아직까지 제대로 된 연애를 못해봤다. 어느 날, 회식 때 술을 거하게 마시고 대성통곡을 하다가 실수로 남자주인공인 동료교사 진서원과 입맞춤을 한다. 그렇게 새벽마다 개로 변하게 되는데, 저주를 풀려면 키스한 사람과 개가 된 상태에서 다시 키스를 해야 한다. 하필 서원은 개를 무서워해서 이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 이렇게 자주를 풀기 위해 노력하는 여주인공의 고군분투기가 실사화로 제작된다. 10월부터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에디터
글 /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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