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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주지훈, 민호, 여진구가 여행 예능을 찍는다면?

2022.09.25박한빛누리

이들의 뉴질랜드 촬영 목격담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의외의 조합이다. 하정우, 주지훈, 샤이니 민호, 그리고 여진구라니. 이 정도면 묵직한 대작 한 편을 제작하고도 남을 라인업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뉴질랜드에서 촬영 중인 이들의 목격담이 올라오며 대체 어떤 프로그램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현재 네 사람은 뉴질랜드에서 여행 예능을 촬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프로그램은 OTT 편성을 논의 중이며, 방송 시기 또한 이야기 중이다. 하정우와 주지훈은 영화 <신과 함께>에서 호흡을 맞췄으며 사적으로도 꽤나 가까운 사이다. 최근에는 <끝까지 간다>, <터널>, <킹덤> 등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의 <피랍>에서 다시 만났고 얼마 전에 촬영이 끝났다. <피랍>은 내년 여름 즈음 개봉할 예정이다. 여진구도 이들과 인연이 깊다. 어렸을 때 주지훈의 아역을 연기한 적이 있기 때문. 이 재미있는 조합이 어떤 케미로 발현될까? 충무로에서 핫한 네 배우를 모으는 것도 쉽지 않았을 거다. 하정우는 최근 넷플릭스 <수리남>에서 열연했으며 주지훈은 영화 <헌트>에 우정출연했다. 민호는 넷플릭스의 <더 패뷸러스>, 여진구는 영화 <동감> 공개를 앞두고 있다.

에디터
글 /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