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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 이찬혁의 첫 솔로 앨범이 기대되는 이유

2022.10.05박한빛누리

데뷔 8년 만의 첫 솔로 앨범. 찬혁이 하고 싶은 거 다 하자.

악뮤(AKMU) 이찬혁이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신보 이름은 ‘에러’(ERROR). 발매일은 10월 17일 저녁 6시다. 릴리즈 포스터는 찬혁의 사진을 반으로 나눠 레드와 대비되는 색으로 표현했다. 몽환적인 느낌이 풍긴다.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이찬혁의 철학적 사유와 과감한 시도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 앨범이 될 것. 그만의 독창적인 상상력을 기대해달라”고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찬혁은 2014년 악뮤 데뷔 이후 8년 동안 수많은 명곡을 쓰고 프로듀싱했다. ‘다리 꼬지마’, ‘라면인 건가’, ‘얼음들’, ‘200%’,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낙하’  등 그가 작업한 것만 봐도 독창적인 가사, 독특한 멜로디 진행 등 100년에 한 번 나올 법한 천재인 건 분명하다. 곡을 만드는 속도도 상당히 빠른 편. CF송인 ‘All IP’송을 40분 만에 완성했다고 하며 단 5분 만에 만든 노래도 있다고 하니 문득 그의 머릿속이 궁금해진다. 찬혁이 만든 곡은 주제와 메시지도 다양하다. 장르의 구분이 없다. 이번 찬혁의 솔로 앨범이 기대되는 이유기도 하다. 이제는 싱어송라이터를 넘어 소설 작가, 패션 등에서도 엄청난 활약을 하는 찬혁. 그의 결과물은 계속해서 찾아보게 되는 마력이 있다. 이번 앨범도 그럴 거다. 그러니 찬혁이 하고 싶은 거 다 했으면. 사람들이 계속 찬혁을 검색하게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에디터
글 /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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