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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퀴아오 <아는 형님>, <런닝맨>에 뜬다

2022.10.07박한빛누리

오는 10일 한국을 방문해 무술가 D.K.Yoo(유대경)와 스페셜 매치를 공식 발표한 뒤 예능에도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필리핀의 복싱 영웅이자 상원의원 매니 파퀴아오가 한국을 방문한다. 오는 10일 한국을 방문해 무술가 D.K.Yoo(유대경)와 스페셜 매치를 공식발표할 예정. 기자회견은 서울 중구의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파퀴아오는 메타버스 아바타로서의 활동까지 밝힌다. 두 사람의 스페셜 매치는 오는 12월 중 한국에서 열린다. 8체급을 석권한 매니 파퀴아오가 다시 복서로 등장한다는 소식에 세계의 관심이 쏠린 상황. 파퀴아오는 이번 매치 대전료를 주관사와 함께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구호를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D.K.Yoo는 다양한 무술을 구사하며 ’21세기 이소룡’으로 불리는 인플루언서다. 최근 UFC 파이터 브래들리 스콧과 복싱 대결을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한국에 방문한 파퀴아오는 여러 예능에도 출연한다. 이미 스케줄도 나왔다. <런닝맨>은 11일 녹화에 참여한다. 파퀴아오의 방송분은 23일 전파를 탄다. <아는 형님>에도 출연 소식을 알렸다. 천하장사 출신인 강호동과 복싱 영웅 파퀴아오의 만남도 이색적인 소재라 눈길을 끈다. 기존 복싱계에서 동양계 복서는 세 체급 이상 뛰기 어렵다는 편견이 있었다. 파퀴아오는 무려 8체급을 석권하며 2000년대를 화려하게 장식한 복서다. 2019년 기준 최고령 WBA 웰터급 슈퍼 챔피언으로 당대의 라이벌 매이웨더 주니어와의 시합은 격투 스포츠 대전료 사상 역대 최고액이 모일 만큼 큰 주목을 받았다.

에디터
글 /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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