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 뚝 떨어지는 남자들의 섹스 모먼트 5 | 지큐 코리아 (GQ Korea)

정이 뚝 떨어지는 남자들의 섹스 모먼트 5

2022-10-11T15:23:33+00:00 |EDITOR’S PICK, relationship, SEX|

연인의 성욕을 말끔하게 잠재우는 남자들의 ‘정뚝떨’ 섹스 모먼트에 대해 정리했다. 이것만 주의하면 상대방에게 섹스 어필은 물론 조명, 온도, 습도 모두 완벽한 밤으로 기억될 수 있으니 은밀하게 스크롤을 내릴 것.

LEVEL 1. 흥분한 얼굴이 너무 못나 보일 때
아래에서 본 연인의 흥분한 얼굴이 들끓던 성욕을 잠재울 때가 있다. 이때, 상대에 대한 배려가 1도 느껴지지 않는 연인의 ‘섹스 청결도’가 한 몫 한다. 감지 않아 기름진 머리부터 살짝 비집고 나온 정리 안된 코털, 면도를 제대로 하지 않아 생긴 수염 자국과 뾰루지, 이빨에 낀 이물질, 뚝뚝 떨어지는 땀까지. 본능에만 충실해 청결은 눈을 씻고도 찾아볼 수 없는 상대와의 섹스는 매력적일 수 없다. 오늘 밤을 위해 브라질리언 왁싱은 물론 겨드랑이, 종아리 제모에 시간과 돈을 투자한 여성이라면 이 순간이 헛되이 느껴질 것.

LEVEL 2. 남성의 성욕만 앞설 때
성욕이 앞선 나머지 상대의 ‘섹스 무드’를 생각하지 않고 관계를 시도하려고 하지 말자. 생리 직전의 여성도 성욕이 폭발할 때가 있기에 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건 아니다. 다만 극도의 흥분 상태이더라도 상대의 컨디션을 세심하게 체크하는 건 선택이 아닌 필수다. 더군다나 혼자 흥분한 나머지 여성의 사정에 집착하거나 상대가 원치 않는 체위를 요구하는 것은 그날의 섹스를 모두 망쳐버리게 된다. 아니, 연인 간의 관계를 끝맺음 하는 마침표가 될 수 있으니 섹스를 할 땐 평소보다 상대를 더 배려해야 하는 것을 잊지 말자.

LEVEL 3. 콘돔 안 끼고 하려고 할 때
한창 분위기가 고조될 때, 입 밖으로 내뱉지 말아야 하는 말. 여성에게 “콘돔 안 끼고 해도 돼?”라고 묻지 말자. 물론 삽입 전, 분위기에 취해 콘돔 착용을 놓칠 때도 있다. 하지만 콘돔을 끼지 않으려고 이리저리 핑계 대는 말과 행동은 피하는 게 상책이다. “콘돔을 끼다 찢어졌다”, “콘돔이 다 떨어졌다” 등 정이 뚝 떨어지는 변명만 늘어놓다간 연인에게 불신을 얻기 십상. 요즘에는 착용감이 느껴지지 않는 콘돔도 많으니 미리 구비해두는 센스를 발휘할 것. 더불어 적절한 콘돔 착용 타이밍을 익혀 완벽한 섹스를 만끽하는 게 좋겠다.

LEVEL 4. 허락도 없이 내 몸에 사정할 때
여성에게 아무 말 없이 배 위와 등, 얼굴에 사정하지 말 것.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상대에게 어떠한 동의도 구하지 않고 ‘허락 없이’ 사정하는 것을 뜻한다. 사정 후, 직접 씻겨주는 건 바라지도 않는다. 휴지나 수건도 챙겨주지 않은 채 지쳐 쓰러지는 행동은 금물이다. 꼭 안아주거나 따뜻한 스킨십도 없이 “좋았어” 한 마디만 남기는 것 역시 최악 중에 최악. 사정이 끝났다고 섹스가 끝난 건 절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LEVEL 5. 빨리 죽는데 작기까지 할 때
마지막 레벨은 개인차가 존재한다. 하지만 짧은 섹스 시간, 잦은 사정, 작은 사이즈의 남성은 여성에게 섹스를 어필하는데 방해가 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상대에게 집중한 당신의 배려심 있는 모습을 돋보이게 하여 이 섹스를 성공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하자. 또한 여성의 성감대와 선호하는 특정 체위, 애무 등 섹스 성향을 더욱 섬세하게 파악해 당신의 단점을 보완하는 게 좋다. 섹스 후, 상대의 ‘섹스 피드백’도 모두 수용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