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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복귀작 <재벌집 막내아들> 주 3회 파격 편성

2022.10.12박한빛누리

과연 JTBC는 <스카이캐슬>, <부부의 세계> 이후 새 역사를 쓸 수 있을까?

11월 18일 첫 방송하는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금토일 밤 10시 30분 편성을 확정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송중기의 복귀작으로도 화제를 모은 드라마다. 송중기 외에도 이성민, 신현빈, 윤제문, 김정난, 조한철, 서재희, 김영재, 정혜영, 박지현 등이 출연한다. 드라마는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 분)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 분)으로 회귀해 치열한 승계 전쟁에 뛰어든다는 내용의 판타지 회기물이다. 배경은 80년대, 기존의 회귀물과는 몇 가지 차별점을 뒀다. 미스터리와 음모, 승계 싸움 등이 긴장감을 높이는 장치로 쓰이며 송중기가 1인 2역을 맡았다. 게다가 주 3회 편성이라 잘생긴 송중기를 더 많이 볼 수 있다는 점. <60일 지정생존자>, <성균관 스캔들>의 김태희 작가와 신예 장은재 작가가 집필을 맡고, <W>, <그녀는 예뻤다> 정대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지난해 6월 <빈센조>로 최고 시청률 14.6%를 기록했던 송중기가 또 대박을 터뜨릴까? 그리고 JTBC는 <스카이캐슬>, <부부의 세계> 이후 새 역사를 쓸 수 있을까? 여러모로 기대되는 <재벌집 막내아들>은 한 달 뒤에 만날 수 있다.

에디터
글 /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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