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신곡 ‘When I Get Old’가 공개될 예정이다.
가수 청하가 덴마크 가수 크리스토퍼(Christopher)가 다시 만났다. 2년 만의 협업 앨범이라 팬들의 기대가 크다. 13일, 크리스토퍼는 SNS 채널을 통해 청하와의 협업곡 ‘When I Get Old’의 발매일과 앨범 재킷을 공개했다. 그는 “우리가 다시 하게 됐네요!(We are doing it again!)” 라며 청하와 같이 찍은 사진을 올리며 친분도 과시했다. 크리스토퍼는 덴마크 출신의 1992년생 싱어송라이터로 한국에서는 ‘노래하는 다비드’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그만큼 조각 같은 외모와 탄탄한 몸매로도 유명하다. 하지만 예쁜 아내를 둔 기혼자로 덴마크 잡지 모델인 세실리 하우고르와 5년 동안 연애하다가 2019년 6월에 결혼했다. 21년 딸 노엘이 태어난 뒤로는 딸바보의 삶도 살고 있다. 그를 세계에 알린 노래는 2018년 4월 공개된 ‘Bad’. 2019년 첫 내한 당시 한국팬의 떼창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하며 22년 8월에 또 한국을 찾았다. 당시 <웬디의 영스트리트>에도 출연해서 입담을 뽐내고 갔는데, 다가올 11월에도 한국을 방문해 ‘LOVE In Seoul’ 단독 콘서트를 연다. 청하와 크리스토퍼의 협업은 크리스토퍼의 제안에 음반사 워너뮤직코리아가 청하를 추천하면서 성사됐다. 두 사람은 2020년 싱글 ‘Bad Boy’ 발매 후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에 올랐으며 당시 라이브 영상은 물론 JTBC <뮤직 유니버스 K-909> 무대 역시 높은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