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쿠자 보스 역으로 툭별 출연했다
<곡성>으로 한국인에게도 친숙한 일본 배우 쿠니무라 준이 <범죄도시 3>에 출연한다. 쿠니무라 준은 촬영 막바지에 합류, 한국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촬영을 마쳤다고. 그는 일본 야쿠자 보스 역을 맡았다. 시리즈물답게 3편에서도 마동석을 비롯해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이범수, 김민재, 전석호, 고규필 등이 출연한다. 본편만한 속편이 없다는 공식을 깨고 시리즈 두 편을 모두 성공시킨 <범죄도시>. 이미 지난 7월부터 촬영에 들어갔고 마지막 추가 촬영을 끝으로 곧 크랭크업(영화 촬영 종료)할 예정이다. 마동석은 촬영이 끝나고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진 뒤 곧장 또 <범죄도시4>에 들어간다. 그는 디즈니플러스 OTT 시리즈인 <하이브>에도 출연한다. 영화에서 보여주는 그의 액션 만큼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스케줄이다. <범죄도시>는 가리봉동의 차이나타운을 배경으로 조선족 범죄조직을 소탕하는 1편, 그리고 베트남에서 무자비한 악행을 벌이는 강해상과의 이야기를 다룬 2편 모두 1000만 관객을 넘긴 흥행작이다. 사실상 3편도 비등한 인기를 얻을 것이라는 예측이 많다. 마동석이 처음부터 8편까지 시리즈를 계획했다고 밝힌만큼 4편 이후로도 계속 속편이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