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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한소희 <경성크리처> 시즌2 제작 확정

2022.11.04박한빛누리

아직 시즌 1이 공개되기도 전에 시즌2 제작이 확정됐다. 시즌 2는 내년 초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박서준과 한소희가 출연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가 벌써 시즌 2 제작을 확정했다. 아직 시즌 1이 공개되기도 전에 이런 결정을 내린 걸 보면 작품이 제법 잘 나온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는 1945년의 봄, 괴물에 맞서는 두 청춘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크리처 스릴러다. 경성을 뒤흔든 괴물의 당장, 괴물보다 더 괴물 같은 사람들에 맞서 사투를 벌인다는 내용. <낭만닥터 김사부>를 집필한 강은경 작가와 <스토브리그>를 연출한 정동윤 감독이 합을 맞췄다. 박서준은 경성 최고의 자산가이자 전당포 금옥당의 대주 장태상을 연기한다. 한소희가 맡은 역할은 소문난 토두꾼 윤채옥. 토두꾼은 실종된 사람을 찾는 이들을 일컫는 단어다. 한소희는 이번 작품을 찍으며 안면 부상을 입을 만큼 몸을 사리지 않고 액션에 임했다는 후문. 이 외에도 연기파 배우 조한철, 위하준, 수현, 김해숙 등이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경성크리처>는 최근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에 돌입했다. 내년 상반기 공개 예정이다.

에디터
글 /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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