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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수술 성공적, 월드컵 출전할 수도 있다

2022.11.05박한빛누리

손흥민이 어떻게든 월드컵을 뛰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며칠 전,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어 수술을 받은 손흥민이 빠르게 회복 중이다. 의료팀에 따르면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월드컵에 참여할 가능성도 그만큼 높아졌다고 한다. 열심히 행복 회로를 돌려보자. 우리도 손흥민이 간절하고, 그 역시도 이번 월드컵에 대한 열망이 크다. 지난 2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최종전 올랭피크 마르세유전에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23분 헤딩을 하는 과정에서 찬셀 음베바와 충돌했다. 손흥민은 안면에 통증을 호소했고 그라운드를 떠나 곧장 라커룸으로 향했다. 결국 수술을 결정했다. 현지 매체들은 “손흥민은 안구에 4개의 골절을 입었다. 월드컵을 위해 수술을 하루 앞당겼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수술을 앞당겼다는 건 본인의 의지도 있지만 그만큼 부상 부위 붓기도 빠르게 빠졌다는 의미기도 하다. 베지터 버금가는 회복력이다. 아직 월드컵 출전 여부에 대한 결정은 내려지지 않은 상황. 회복 여부에 달렸다. 수술이라는 큰 고비를 넘겼으니 이제 쉬면서 재활에만 신경 쓰면 된다.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약 3주 정도의 시간이 남았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첫 경기는 24일 오후 10시, 우루과이와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지금으로부터 딱 19일이 남았다.

에디터
글 /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