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랄 만큼 가볍고 따뜻한 겨울 패딩 4 | 지큐 코리아 (GQ Korea)

놀랄 만큼 가볍고 따뜻한 겨울 패딩 4

2022-11-14T17:50:17+00:00 |EDITOR’S PICK, STYLE|

패딩 영입할 때 깐깐하게 따져봐야 할 체크리스트.

따뜻하면서도 입은 듯 안 입은 듯 가볍고 움직이기 편할 것. 한파로부터 언 몸을 지켜 줄 겨울 갑옷이 갖춰야 할 덕목이다. 이 조건을 고루 충족하는 패딩을 선택하기 위해 포털 사이트 검색창에 조언을 구해볼까. 패딩 좀 입어봤다는 사람들이 입을 모아 충전재 종류니 솜털과 깃털의 비율이니 하는 것들을 따져봐야 한다며 인생 패딩 간증을 늘어놓는데, 우리가 일상에서 취하고 싶은 스타일리시한 패딩은 그 옛날 <스펀지> 실험실처럼 보온성으로만 따져 물을 수 있는 옷이 아니다. 그러니 보온성과 활동성은 물론 어떤 룩에나 두루두루 어울리는 에지 있는 디자인까지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라면, 다음의 세 가지만 기억하자. 올겨울 새 패딩을 영입할 땐 <지큐>와 룰루레몬이 다시 쓰는 패딩 체크 리스트로 장바구니를 새로고침 하시라.

겨울 패딩 체크리스트#1 필 파워
필 파워는 패딩의 공격력과도 같다. 유희왕 게임 카드에 적힌 숫자 같은 거랄까. 필 파워는 다운 1온스(28g)를 24시간 압축한 후 풀었을 때 부풀어 오르는 복원력 수치를 뜻한다. 줄여서 PF라고도 불리는데, 이 수치가 높을수록 보온성과 복원력이 뛰어나다. 다운이 많이 부풀어 오를수록 다운 사이에 공기가 많이 포함되기 때문이다. 필 파워를 체크해 겨울에 대비하는 방어력을 강화해두자.

겨울 패딩 체크리스트#2 디자인
패딩 디자인은 일상복과 출근 룩, 운동복 어디에 레이어드하든 잘 어울려야 한다. 전지전능까지는 아니더라도 다재다능한 스타일링이 가능해야 한다는 의미. 두터운 이너 위에 무심하게 툭 걸쳐도 스타일리시한 오버핏이 유용하며, 후드는 탈 부착 가능한지, 로고나 패턴이 요란하지는 않은지, 유행에 편승한 수명 짧은 디자인은 아닌지 꼼꼼히 따져볼 것.

겨울 패딩 체크리스트#3 포켓
패딩을 입으면 비교적 몸이 부해지기 때문에 가방 핏이 어색해지기 마련이다. 평소에는 어떤 룩에나 휘뚜루마뚜루 매칭했던 가방이 패딩이라는 배경 앞에선 어딘가 모양새가 애매해지는 미스터리다. 짐이 많지 않은 날엔 가벼운 소지품을 패딩 포켓에 수납해 별도의 가방 없이 간편하게 다니는 것이 패딩 좀 에지 있게 입어본 패잘알들의 팁. 나와 한 몸처럼 함께 걸어 다니는 가방이 되어줄 아웃 포켓과 이너포켓이 얼마나 있는지 고려하는 것도 패딩을 예쁘게 입는 회심의 한 수가 된다.

원더 퍼프 재킷(Wunder Puff Jacket) & 원더 퍼프 베스트(Wunder Puff Vest)

필 파워
이름에서부터 놀라우리만큼 가벼운 경량성이 드러나는 룰루레몬 ‘원더 퍼프’ 시리즈. 필 파워 600의 구스다운 충전재로 마치 안 입은 것 같은 가벼움과 따뜻함을 구현했다. 가벼움은 차치하고 신축성이 탁월한 원단으로 움직임이 자유로운 극강의 착용감을 완성시킨다. 그동안 원더 퍼프 여성 라인이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다가, 2022년 FW 시즌부터 남성 원더 퍼프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디자인
여유로운 오버 핏은 그 어떤 이너와 레이어드 해도 찰떡같이 조화로운 스타일링을 이뤄낸다. 운동하러 갈 때, 출근할 때, 그리고 일상생활까지. 과하게 스포티하지도 그저 단조롭지도 않은 실루엣 덕에 어떤 용도로든 다재다능한 스타일링을 허락한다. 특히 브랜드 로고와 패턴을 과하게 부각하지 않는 타임리스 디자인으로 제작돼, 유행 타지 않고 오래도록 손이 가는 겨울 아우터 선택지가 되어줄 것이다. 연인이나 부부의 커플 패딩으로도 제격. 색상 선택지는 카키, 블랙, 베이지 3종이다.

포켓
지갑, 핸드폰, 이어폰 등 소지품 보관이 용이한 다양한 이너 포켓으로 중무장했다. 따뜻함을 더해주는 손목 이너 커프스 등 보석 같은 디테일이 곳곳에 숨어 있다.

콜드 씨티 파카(Cold City Parka)

필 파워
필 파워 600의 구스다운을 사용했다. 가벼움과 보온성, 움직이기 편한 착용감이 만나는 이상적인 접점을 찾은 겨울 아우터.

디자인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유행을 타지 않고, 세련되게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는 겨울 아우터다. 색상 선택지는 그레이, 블랙, 네이비 세 가지.

포켓
자주 손이 가는 소지품을 요긴하게 꺼냈다 뺏다 할 수 있는 큼직한 포켓이 안팎으로 넉넉하게 자리 잡았다. 모자, 장갑, 휴대폰, 보조배터리, 카드지갑, 에어팟 케이스 등, 무엇이든 다 들어가는 도라에몽 주머니 부럽지 않은 수납력을 자랑한다.

내비게이션 스트레치 다운 재킷 (Navigation Stretch Down Jacket)

필 파워
필 파워 700의 구스다운을 채택한 다운 재킷. 구스다운 충전재가 한곳에 뭉치지 않게 하는 서모채널(ThermoChannel™) 공법으로 제작해 보온성을 한층 강화했다.

디자인
유행을 타지 않는 베이직한 디자인이 오랫동안 옷장 한쪽을 든든하게 지켜줄 것이다. 여유로운 오버핏실루엣이라 다른 제품과 두루두루 레이어드하기에도 손색없다. 기장 조절이 가능한 밑단 디테일로 스타일링에 유연함을 더했다.

포켓
자주 사용하는 소지품을 손쉽게 꺼냈다 뺐다 보관할 수 있는 체스트 포켓이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