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일 신곡 ‘그루브 백’을 발표한다. 개코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보다 못한 사장님이 직접 나서 이게 음악이라는 걸 보여줄 심산이다. 가수 박진영이 오는 21일 신곡 ‘그루브 백'(Groove Back)을 발표한다. 그는 일전에도 ‘어머님이 누구니’를 발표하며 각종 음원 사이트 1위에 올랐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에 먼저 발매한 미스에이의 ‘다른 남자 말고 너’의 기록까지 깨뜨렸던, 같은 소속사끼리 맞붙은 웃지 못할 해프닝이 있었다. 이번에도 그만큼의 대박을 터뜨릴지 기대가 모인다. 박진영 본인이 직접 무대에 서는 것도 오랜만이다. 선미와 함께 호흡을 맞춘 ‘웬 위 디스코'(When We Disco) 이후 2년 3개월 만의 컴백이다. 신발장에서 발에 잘 맞는 신발을 미리 꺼내놓고 어깨도 풀어줘야겠다. 무뎌진 그루브 본능을 깨운다는 신나는 댄스곡이라 어깨가 탈골될 정도로 신나게 춤을 출지도 모를 일이니까. 발표를 앞둔 ‘그루브 백’은 원래 숏폼 댄스 챌린지용 노래였으나 인기에 힘입어 완곡을 발매하기로 했다.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가 비트 위에 목소리를 얹을 예정이다. 지난달 박진영은 서울 남산을 시작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 태국 방콕, 브라질 상파울루,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그루브 백’ 챌린지를 펼쳤다. 슈퍼주니어 신동, 선미, 유튜버 고퇴경 등 다양한 이들이 함께 춤을 췄다. 이번에도 파격적인 행보를 펼칠 예정. 음원 공개를 3일 앞두고 18일 오후 6시 신곡 뮤직비디오를 먼저 공개한다. 컴백 이후인 12월에는 22~25일 총 4일간 단독 콘서트를 열기로 했다. 콘서트 장소는 추후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