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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JYP 최초 트리플 밀리언셀러 기록

2022.11.17박한빛누리

스트레이 키즈의 ‘MAXIDENT’가 누적 판매랑 300만 장을 돌파했다. BTS에 이어 단일 음반으로 3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아티스트가 됐다.

단일 음반을 300만 장이나 팔았다고? 스트레이 키즈가 그 어려운 걸 해냈다. 스트레이 키즈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이 소속된 8인조 그룹이다. 데뷔부터 지금까지 전곡 자작곡을 선보이며 <킹덤: 레전더리 워>에서 우승, 2022년에는 빌보드 200 1위에 두 번이나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도 기록을 세웠다. 지난달 7일 발표한 ‘MAXIDENT’가 발매 꼭 한 달 만에 써클차트(구 가온차트)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돌파했다. 이렇게 스트레이 키즈는 BTS에 이어 단일 음반으로 3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두 번째 아티스트가 됐다. 스트레이 키즈의 인기가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이들은 K 팝 음반 사상 초동 4위를 기록, BTS를 잇는 차세대 주자로 손꼽히고 있다. 또 지난 10월에는 한국과 일본에서 발매한 총 18장의 음반으로 누적 출고량 1000만 장을 돌파했다. 대한민국 인구의 1/5에 달하는 음반이 판매된 셈이다. 내년에는 K 팝 보이그룹 사상 두 번째로 북미 스타디움 공연장에 입성한다. 일본에서는 첫 돔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일정을 순서대로 나열하자면 2023년 2월 11일~12일 일본 도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25일~26일 오사카 교세라 돔, 3월 31일(이하 현지시간)과 4월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Banc of California Stadium)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의 앙코르 공연을 펼친다. 특히 미국 로스앤젤레스 콘서트는 당초 1회 예정이었으나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됨에 따라 4월 2일 추가 공연을 하기로 했다. 지난 주말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회 공연을 마쳤고 내년 2월부터 태국 방콕, 싱가포르, 호주 멜버른, 시드니, 필리핀 마닐라, 애틀랜타 등을 돌며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에디터
글 /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