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구왕 통키>, 20년 만에 속편이 나온다 | 지큐 코리아 (GQ Korea)

<피구왕 통키>, 20년 만에 속편이 나온다

2022-11-22T14:14:03+00:00 |culture, ENTERTAINMENT, hot topic|

11월 28일에 첫 화가 공개된다

누구나 어릴 때 불꽃슛을 던져본 경험이 있다. 전국 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체육시간에 피구를 했고 문방구에서는 주황색 피구공을 팔았다. 피구공이 없으면 배구공에 매직으로 불꽃을 그려 넣곤 했다. 그래야 불꽃슛을 쏠 수 있었으니까. “아침 해가 빛나는, 끝이 없는 바닷가” 주제가 도입부만 들어도 소름이 돋는 만화, 3040 세대의 추억을 소환할 작품 <피구왕 통키>가 20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온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주인공이 여자로 바뀌었다는 것. 지난 주 발간된 일본 월간 만화잡지 <코로코로코믹> 12월 호에서 통키를 쏙 닮은 여자아이가 강슛을 날리는 장면이 실리며 “속편, 연재 스타트”를 알렸다. 팬들은 이 캐릭터가 통키의 딸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무엇보다 머리카락 색깔이 통키와 같은 붉은색이다. <피구왕 통키>의 원제는 <炎の闘球児 ドッジ弾平>(Dodge Danpei). 한글로 번역하면 ‘불꽃의 투구아 돗지 단페이’인데. 여기서 돗지는 피구, 단페이는 통키의 일본 이름이다. 속편 제목은 <불꽃의 투구녀 돗지 단코(彈子)>다. 아마도 원작의 감성이 고스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피구왕 통키> 외에도 <우리는 챔피언>으로 유명한 원작자 코시타 테츠히로가 그대로 집필을 맡는다. 이번에도 필살슛이 등장할까? 태동초등학교에 다니던 어린 친구들은 어떻게 성장했을까? 속편 첫 화는 11월 28일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