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연말 분위기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 오브제 6

2022.11.23김지현

아래 아이템 하나만 있어도 연말 준비 끝.


MORE JOY BAUBLES SET ‘당신의 하루에 기쁨을 더하세요’라는 브랜드의 메인 슬로건과 함께 유쾌하고 어딘가 섹시한 홈 오브제를 선보이는 모어 조이. 연말 시즌에 맞춰 출시한 아이템은 블랙과 레드, 화이트 컬러의 바우블스 오너먼트다. 블랙 끈이 달려 있어 크리스마스 트리와 니스에 장식하거나 단독으로 창가 혹은 문에 걸어두면 포인트 아이템으로 존재감을 발휘할 것이다. ‘유교 보이’라면 오너먼트에 새겨진 ‘More Joy, Special, Sex’ 문구가 조금 민망할 수 있지만, 연말인 만큼 오브제에도 약간의 과감함을 더해보는 건 어떨까. 오너먼트 이외에도 쿠션, 머그컵, 코스터 등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이 준비되어 있으니 세트로 맞추는 것을 추천한다. 약 10만 8천원(80달러)


JIU JIE SOFT-CORE STOCKING 대담한 색상과 패턴, 패브릭을 활용해 집안 공간 곳곳에 장난기 넘치는 매력을 더하는 브랜드 지우 지.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그린과 레드, 그리고 화이트 컬러가 섞인 체크 패턴의 양말 주머니를 출시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집안을 꾸미고 싶지만 트리는 부담스럽고, 어떤 아이템을 활용해야 할지 고민인 사람들에게 제격일 것이다. 문고리에 걸어 두고, 차 키 혹은 지갑 등 나가기 전에 꼭 챙겨야 할 물건들을 담아두는 주머니로도 활용 가능하다. 문에 걸어 두지 않아도, 소파 옆에 쿠션과 함께 배치하거나 테이블 위에 기대어 놓아도 좋다. SSENSE에서만 독점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할 것. 약 12만원(90달러)


LES OTTOMANS WINE GLASSES SET 이카트 패턴과 그린, 골드 컬러가 어우러진 이 와인잔은 브랜드 레 오토만의 제품. 매번 정교한 패턴을 선보여 ‘패턴 장인’의 브랜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와인잔에도 역시나 크리스마스 트리를 연상시키는 패턴을 더했다. 패턴과 컬러 모두 언뜻 봐도 홀리데이 시즌 전용 와인잔 아닌가. 이번 연말, 연인 혹은 친구와 오붓한 홈 파티를 계획 중이라면 레 오토만의 와인잔이 테이블 위에서 빛을 발할 것이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이 와인잔이라면 어떤 와인이든 달콤함은 배가 되겠다. 소중한 지인들에게 줄 연말 선물로도 현명한 선택. 약 19만원(145달러)

TOM DIXON TWENTY TANK WATER SET 톰 딕슨의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출시된 워터 디캔더와 로우 볼. 반짝이는 조명과 빛나는 오너먼트가 가득한 공간 속에서 조화를 이룰 아이템이다. 홀리데이와 어울리는 실버 스트로크는 톰 딕슨의 20주년 기념 시그니처 컬러를 사용했으며, 디자이너들이 브러시로 일일이 수작업 과정을 거쳐 더욱 고급스럽고 섬세함을 자랑한다. 워터 디캔더에는 물을 담아도 좋지만, 상황에 따라 와인 디캔더로 사용 가능하다. 유리잔 역시 와인잔으로 활용할 수 있다. 톰 딕슨의 워터 디캔더 세트 역시 연말 선물 아이템으로 모두를 만족시킬 것. 39만원


SELETTI DREAMING GUMMY LAMP 단번에 산타클로스를 연상시키는 키치한 디자인으로 모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 아이템은 셀레티가 선보인 미니 램프. 과감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브랜드답다. 완벽한 크리스마스를 연출시켜줄 오브제로 손색없는데, 무드 있는 조명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니. 산타클로스가 불고 있는 풍선, 아니 전구는 밝기 조절까지 가능해 원하는 조도로 연출 가능하다.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디자인에 기능까지 겸비한 이 램프는 각기 다른 귀여움을 발휘하는 세 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약 46만원(340달러)


SUPREME CHRISTMAS TREE TOPPER 이렇게 ‘힙’한 크리스마스 트리 토퍼를 본 적 있는가. 독보적인 컬트 스트리트웨어 레이블 브랜드 슈프림에서 선보인 홀리데이 컬렉션 아이템 중 하나다. 별 모양의 크리스마스 트리 토퍼는 흔히 볼 수 있지만, 정중앙에 슈프림의 시그니처 빨간 로고 박스가 새겨진 토퍼는 조금 특별하다. 더불어 크리스마스 트리에 화룡점정인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아래 스프링 형태의 받침대를 빼면 무드 있는 조명으로도 연출한 것이 가장 큰 장점. 조명을 벽면을 향해 쏘았을 때, 별 모양의 구멍 사이로 빛이 새어 나와 천장을 별로 가득 수놓는 장관을 경험할 수 있다. 토퍼와 조명으로 사용하지 않을 땐 오브제로 배치해도 좋다. 레드와 실버, 골드 컬러를 취향껏 선택 가능. 약 31만원(228달러)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