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부터 출력까지 '포르쉐 타이칸 GTS'의 가치 6 | 지큐 코리아 (GQ Korea)

디자인부터 출력까지 ‘포르쉐 타이칸 GTS’의 가치 6

2022-12-07T22:05:47+00:00 |car, CAR & TECH|

CAR OF THE YEAR 2022.

VISION
포르쉐 타이칸 GTS의 존재감은 어디서부터 발현되는가. 포르쉐 DNA를 반영한 낮고 넓은 페이스 라인인가, 배터리가 깨어날 때 잠잠하게 퍼지는 공명음인가. 그도 아니면 눈꺼풀을 들어 올리듯 서서히 켜지는 4개의 라이트일 수도, 역동적으로 흐르는 디자인일 수도 있다. 분명한 건 환영이 존재로서 선명해질 때, 믿기 힘든 능력이 현상으로서 눈앞에 실현할 때, 우리는 그것들을 절대적인 가치로 구분한다. 포르쉐 타이칸 GTS의 존재 가치도 그와 다르지 않다.

BACK
혈관처럼 흐르는 라이트 스트립 안으로 포르쉐 PORSCHE 로고를 들여놓은 디테일에 박수를, 각인하듯 흘려 새긴 타이칸 Taycan GTS 레터링에는 애정의 시선을. 그리고 스스로가 포르쉐임을, 타이칸 GTS임을 단박에 드러내는 그 존재의 당당함에는 경의를!

LIGHT
생동하듯 발하는 타이칸 GTS의 헤드라이트에는 84개의 매트릭스 빔 LED가 블록으로 나뉘어 배치 돼있다. 컴컴한 밤이 되면 최대 광도로 어둠을 지워내는 램프는 블록 가운데서 정면을 조명한다. 타이칸 GTS의 눈은 영민하게 반응 하며 길을 안내하고, 때로는 다른 운전자의 시야를 위해 스스로 LED를 소등하는 배려도 갖췄다.

DESIGN
타이칸 GTS의 곡선을 따라가다 보면 ‘차’라는 영역, ‘차’가 갖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디자인’의 세계로 들어서는 묘한 경험으로 빠진다. 등을 말아 넣고 바짝 엎드려 앉은 고양이과의 맹수가 저런 모습이었나 싶다가도, 난데없이 어느 갤러리에서 본 이름 모를 조형물이 떠오르는 건, 단순히 형태와 형태가 만나 그것들이 서로 ‘닮아서’가 아니다. 타이칸 GTS가 가진 입체적인 디자인은 보다 역동적인 것이 어서 감상하듯 관찰할수록 발견되는 존재들이 많기 때문이다.

INTERIOR
묵직한 문을 당겨 열자 우아하던 외관과는 정반대의 모습이 펼쳐진다. 모터스포츠의 감성을 품고 앉은 스포츠 시트와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된 계기 패널, 레이스 텍스로 마감된 매끈한 스티어링 휠과 친절하게 정리된 중앙 디스플레이는 타이칸 GTS의 DNA가 어디서 부터 뻗어 내려왔는지 존재로서 설명한다.

E-PERFORMANCE
시속 1백 킬로미터까지는 단 3.7초, 4백40킬로와트의 최고출력, 1회 충전으로 3백17킬로미터를 달릴 수 있는 지구력과 단 5분 충전으로 1백 킬로미터를 갈 수 있는 체력은 모두 타이칸 GTS이기에 가능한 기록들이다. 그리고 이 모든 건 포르쉐가 구현한 E-퍼포먼스의 결과로 전기 모터에서부터 솟아나는 아드레날린 러시를 경험해보면, 그 실재를 마주할 수 있다.

TAYCAN GTS
SIZE → H1,381 × W1,966 × L4,963mm
WHEEL BASE → 2,900mm
WEIGHT → 2,315kg
BATTERY → 93.4kWh / Li-Ion
POWER → 598PS / 440kW
RANGE → 317km
ENERGY → USE3.2km/kWh
0-100km → 3.7s
TOP SPEED → 250km/h
PRICE → 180,300,000KR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