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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콘셉트의 신상 카페 4

2022.12.13조서형

캠핑은 번거롭고 아웃도어 활동은 춥다. 실내에서도 따뜻하게 아른거리는 모닥불과 모험심 가득한 헬멧, 티타늄 식기로 아웃도어 분위기를 누릴 수 있을 카페를 소개한다. 서울, 수원, 인천, 광주에 새로 생긴 아웃도어 컨셉 카페들.

인스타그램 
@hbc__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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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전거 카페, HBC
오픈한지 한 달 차인 성수동의 자전거 카페. 자전거와 캠핑 소품을 파는 브랜드 히치에서 ‘히치 바이시클 클럽’을 줄여 이름 붙였다. 자전거 수리점 옆자리, 바로 한강으로 나갈 수 있는 위치에 매장이 있다. 라이딩하거나 반려견 산책을 마치고 들러 커피를 마시기에 적합하다. 세 명의 사장이 모두 바이크 캠퍼다. 자전거 얘기를 실컷 나눌 수 있겠다. 메뉴로는 커피와 티, 그린 주스와 매장에서 직접 굽는 디저트가 있다. 매일 아침 8시에 열고 저녁 8시에 닫는다.
주소 성수 둘레15길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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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el_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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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산장 카페, 피켈
등반가라면 익숙할 단어 ‘피켈’은 독일어로 얼음도끼를 말한다. 가파른 산을 오를 때 벽에 고정해 놓고 몸을 끌어올리는 도구의 이름이기도 하다. 작년 10월 오토캠퍼인 사장이 산장을 컨셉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산을 타다가 몸을 녹이고 쉬어가듯 현실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다. 카페 중앙에 모닥불 모형이 타오르고 그 주변으로 나무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있다. 보틀 밀크티와 산장 코코아가 시그니처 메뉴다. 맥주와 디저트류도 판매한다. 매주 월요일 휴무.
주소 수원시 영통구 법조로 149번길 195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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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_june1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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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캠핑 카페, 준퍼스트
올해 6월 1일에 연 청라의 카페. 축구 선수 출신이며 캠퍼인 사장이 자연 속 휴식을 떠올리며 만들었다. 공간은 시티 캠핑을 주제로 각종 캠핑 의자와 우유 박스가 채웠다. 벽에는 낭만의 상징인 프레임 백이 걸려 있다. 퍼스트라떼와 샌드위치가 인기가 많다. 아침마다 굽는 크루와상에 루콜라, 사과, 햄, 치즈, 살구잼을 넣어 만든 샌드위치는 단체 주문 및 배달 모두 가능하다. 캠핑 컨셉에 충실해 찬 음료는 날진 물병, 뜨거운 음료는 스탠리 텀블러에 담겨 나온다. 휴무 없이 매일 운영하며 아침 8시에 오픈한다.
주소 인천 서구 담지로 86번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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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dust__ha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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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바이크 카페, 더스트하우스
올해 7월 오픈한 더스트하우스는 광주 지역의 모터사이클과 아웃도어 활동을 지지하는 오프라인 커뮤니티 장이다. 사장은 모토 캠퍼이자 유튜브 채널 ‘더스티노’를 운영한다. 커피, 더스트쉐이크, 50cc 버거, 공갈빵, 양송이 수프 같은 메뉴가 있고 바이크 캠핑을 위한 의류와 장비도 판매한다. 2층에서는 빈티지 오토바이와 바이크 영상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카페 마당에서 종종 모닥불도 피워주니 제대로 캠핑 감성을 내기 좋다. 매주 월요일 휴무.
주소 광주 동구 문화전당로 23번길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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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글 / 조서형(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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