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호두과자 명성에 도전, 지역 대표 풀빵 7 | 지큐 코리아 (GQ Korea)

천안 호두과자 명성에 도전, 지역 대표 풀빵 7

2022-12-23T18:34:22+00:00 |food, TRAVEL & EATS|

붕어빵엔 붕어가 없어도 지역 특산 빵엔 있다, 지역 특산물.

인스타그램 @magictime0202

🍞횡성 한우빵
횡성은 풀이 많은 고지대에 있어 소가 잘 자란다. 횡성 한우빵은 소 모양의 틀에 찹쌀 반죽을 부어 굽는다. 다진 한우가 들어가며 불고기, 매운 불고기, 김치, 피자 등 베리에이션이 가능하다. 고기가 들어가지 않은 블루베리 크림치즈나 팥 크림치즈 메뉴도 있다. 주문하면 그때마다 즉석에서 구워준다.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삼일로10
1,800원

🍞강릉 커피콩빵
강릉 안목해변은 오래전부터 인기 낚시터였다. 어느 날 부터 이곳에 줄지어 있던 커피 자판기 맛이 알려졌다. 더불어 강릉에 드립커피 공장이 들어섰다. 지금 강릉은 커피 축제를 열 만큼 커피가 유명하다. 커피콩빵은 커피콩 모양 동그란 모양에 팥앙금이 들어가 있다. 커피 향이 은은하게 나지만 카페인 성분은 없어 아이도 먹을 수 있다.
강원도 강릉시 곶감전길 12
5개 5,500원

🍞속초 아바이 오징어빵
강원도 동해안 지역 중에서도 속초는 특히 오징어가 잘 잡힌다. 속초에 자리 잡은 함경도 실향민은 고향에서 먹던 아바이 순대에 돼지 대신 오징어를 사용했다. 아바이 순대가 와닿지 않는다면 아바이 오징어빵도 있다. 쌀가루로 만든 반죽에 속초 오징어가 들어갔다. 매콤야채, 먹물팥, 치즈의 세 가지 메뉴를 작은 오징어 모양으로 구워냈다. 맛은 호빵에 가깝다.
강원 속초시 중앙시장로6길 14
3개 5,000원

🍞인제 황태빵
동해에서 부는 찬 바다 공기와 인제 계곡의 거센 바람은 황태를 만든다. 얼었다 녹기를 수십번 반복한 황금빛 명태 살은 쫄깃해져 있다. 황태는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효과가 좋다. 인제 황태빵은 반죽과 소 모두에 황태가 들어간다. 황태 액기스를 넣은 반죽에 황태 살이 들어간 콩가루 앙금을 넣어 황태 모양으로 구웠다. 황태빵을 먹으며 연말 모임에서 쌓인 숙취를 해소하고 한 해 동안 쌓인 독을 없애보자.
강원 인제군 북면 미시령로 1150
8개 12,000원

🍞진해 벚꽃빵
진해에는 약 35만 그루의 벚나무가 있다. 봄이 오면 온 동네가 활짝 핀 벚꽃 향으로 가득하다. 벚꽃 빵은 해사한 벚꽃 향을 머금은 빵이다. 1972년 창업한 미진과자점에서 2006년부터 벚꽃 추출액을 활용해 빵을 만들었다. 지금은 형제가 진해제과와 미진과자점에서 벚꽃빵을 팔고 있다. 벚꽃 모양의 빵을 반으로 가르면 벚꽃의 분홍색을 한 소가 들어 있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중원로 45
10개 12,000원

🍞울진 대게 빵
대게는 대나무처럼 다리가 길고 곧다고 해서 이름 붙었다. 깊고 깨끗한 경북 울진의 앞바다에서 살고 있다. 울진에는 대게를 닮은 풀빵이 있다. 여덟 개의 다리가 쭉 뻗어 있다. 반죽에 동결건조한 대게 분말과 대게 살을 넣어 구웠다. 씹으면 대게의 향이 느껴진다. 몸통에는 팥이 들어가고 다리 부분에는 호두 또는 블루베리가 있다.
경북 울진군 후포면 울진대게로 163-1
2,000원

🍞담양 죽순빵
담양의 죽녹원에 가면 갓 돋아난 죽순을 닮은 빵이 있다. 국내산 죽순 분말과 현미 가루로 반죽하고 흑임자와 댓잎분말로 속을 채워 만들었다. 싹이 돋는 5월부터 7월 사이에만 생산되고 보관이 어려운 식재료인 죽순을 사계절 내 먹을 수 있는 방법이다.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죽녹원로 145
9개 5,000원
18개 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