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레이블을 앞세워 신인 걸그룹, 신인 보이그룹까지.
에스엠 엔터테인먼트가 올해 2023년,‘SM 3.0’ IP 전략을 발표했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 중심의 아웃소싱 형태 제작이 한계를 맞이함으로써 이를 개혁하기 위한 체계 혁신의 일환으로 보인다. 아티스트로서 독립성을 갖춘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레이블 설립을 지원하고, 아티스트 뿐만 아니라 작곡,작사,매니지먼트 네트워크를 멀티 제작센터(레이블)로 운영하겠다는 것.
퍼블리싱 자회사의 역할이 커지며, 멀티 제작센터가 지속적인 레이블 확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발표한 올해 IP 출시 계획으로는, 신규 아티스트 3팀과 솔로 1팀이 있다.
2분기 이성수 대표가 담당하는 신인 걸그룹, 박준영 프로젝트 리더가 중심이 되는 ‘나이비스’(nævis) 버추얼 아티스트 2팀이 데뷔할 예정이다. 나이비스는 에스파와 가상 세계 속 에스파의 아바타인 ‘æ-aespa’를 서포트 해주는 든든한 조력자이자 안내자 역할을 하는 광야의 신비로운 존재로, 이미 에스파의 세계관과 맞닿아있기도 하다. 또한 3분기에는 탁영준 대표가 담당하는 NCT 도쿄 보이그룹이 데뷔, 4분기에는 신인 보이그룹이 데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에스엠 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글로벌 오디션을 진행 중이다. ‘제작센터/레이블’체계라는 타이틀로 발표된 이 전략 발표 영상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으며, 영상 속 자료 역시 유튜브 하단 본문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