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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 박서준, 최우식, 이서진, 정유미가 상암동에 나타난 이유

2023.02.03박한빛누리

<서진이네> 제작발표회 녹화에 참여했다.

2월 3일 상암동이 후끈후끈했다. 대한민국에서 날고 기는 스타들이 왔다 갔기 때문이다. 사실 제목만 봐서는 엄청난 일이었을까 싶은데, 알고 보니 <서진이네> 제작발표회가 얼렸다. 사전 녹화로 진행됐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고 한다. <서진이네>는 오는 2월 24일 8시 50분에 첫 방송을 앞둔 예능이다. 원래는 윤여정이 메인 셰프로 운영되던 <윤식당>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당시 함께 가게를 운영한 이서진이 이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하며 가게를 계속 이어간다는 콘셉트다. 이번에는 멕시코의 작은 마을에 작은 분식점을 차리고 가게를 운영한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김밥, 떡볶이, 핫도그, 한국식 치킨 등이 주메뉴라고. 전편에 함께했던 정유미는 물론 박서준, 최우식, BTS 뷔가 합류하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뷔, 박서준, 최우식은 연예계 대표 절친 사이로 이 멤버에 픽보이, 박형식까지 더해 사모임 ‘우가팸’으로 불린다. <서진이네>는 멕시코 바깔라르라는 호수 마을에서 촬영했으며 촬영 당시 그곳에 있는 호텔을 통째로 빌려서 촬영했다고 전해진다. 식당은 기존에 있던 조리공간과 테라스를 리모델링해서 만들었으며 촬영이 끝나고는 모든 세트를 철거했다고. 그래서 방송을 보자마자 비행기 표를 끊고 멕시코에 가더라도 아쉽게도 촬영 세트장을 만날 수는 없다.

에디터
글 /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