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부터 버버리까지 2023년 토끼해의 기념으로 준비했다.
깡총 뛰어오르는 몸짓처럼 행운과 활기를 상징하는 검은토끼의 해. 하이패션 브랜드에서도 계묘년의 밝은 기운을 담아 토끼에디션을 앞다퉈 선보였다. 토끼 모티프를 동화적으로 표현한 구찌의 래빗 컬렉션, 꽃밭에서 뛰노는 토끼에서 영감을 받은 돌체&가바나의 루나 뉴이어 컬렉션에 이어 디올은 ERL과 협업해 포근한 토끼 털을 표현한 아이템들을 공개했다. 로에베는기존의 버니 백을 새롭게 재해석하는 방법을 택했다. 길게 늘어진 토끼의 귀를 매듭 형태로 재현한 것. 버니 백 외에도 토끼 모양의 주사위와 캔들 등 홈 오브제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토끼의 실루엣을그래픽적인 패턴으로 표현한 버버리,디즈니의 캐릭터 오스왈드 래빗을 프린트한 지방시 등 각자의 방식으로 토끼해를 기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