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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레너, 뼈 30개 부러진 근황

2023.02.09박한빛누리

제레미 레너가 제설 사고로 큰 부상을 당했지만 기적적으로 회복 중이다.

<호크 아이> 제레미 레너의 사고 후 근황이 전해졌다. 최근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에 출연했던 에반젤린 릴리가 엑세스와의 인터뷰에서 제레미 레너의 근황을 언급한 것이다. 릴리는 제레미 레너에 대해 “그는 휠체어를 타고 있었다.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웃으며 몸을 움직였다. 기적이었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좋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제레미 레너는 제설작업 도중 제설차에 다리가 부딪혀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이 사고로 인해 30개 이상의 뼈가 부러졌다고 한다. 특히 가슴에 큰 부상을 입었고 두 차례에 걸쳐 큰 수술을 받았다. 다리의 부상도 심각해서 또 다른 수술을 받아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 긍정적인 제레미 레너는 입원 후에도 자신의 개인 근황을 SNS를 통해 계속 공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디즈니+ 시리즈인 <레너베이션>이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내가 다시 일어서는 순간, 바로 여러분들에게 갈 겁니다”라며 팬들을 안심시키기도 했다. <레너베이션>은 레너가 제작한 4부작 다큐멘터리로 레너와 유명 게스트들이 사회적인 프로젝트에 함께 나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에디터
글 /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