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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의 <더 마블스> 11월로 개봉 연기

2023.02.18박한빛누리

7월 28일에서 11월 10일로 개봉일이 연기됐다.

아쉽다. 박서준이 출연해 관심을 모은 영화 <더 마블스'(The Marvels)>의 개봉이 연기됐다. 당초 7월 28일이었지만 약 4달이나 밀려 11월 10일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연기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더 마블스>는 2019년 개봉한 <캡틴 마블(Captain Marvel)> 후속작이다. 전작 <캡틴 마블>은 한국(4천543만 달러)을 포함해 당시 전 세계적으로 11억 달러(약 1조4조억 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여성 흑인 신예 감독인 니아 다코스타가 연출을 맡았으며 브리 라슨, 이만 벨라니, 테사 톰슨, 티오나 패리스, 라샤나 린치 등이 출연한다. <더 마블스>의 주인공은 마니카 램보, 캡틴 마블, 미즈 마블 세 명이다. 이들은 힘을 사용할 때마다 서로 위치가 바뀌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 그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팀을 결성한다고 전해진다. 구체적인 줄거리는 베일에 가려진 상태다. 여기서 박서준은 캐롤 댄버스(브리 라슨)의 남편 얀 왕자를 연기한다. 얀 왕자는 모든 사람이 노래로 의사소통을 하는 음악 행성의 지도자로 팬들은 <더 마블스>에 뮤지컬적인 요소가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에디터
글 /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마블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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