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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연이 MCU에 합류한다

2023.02.24박한빛누리

<썬더볼츠>(Thunderbolts)에 출연할 예정이다.

금요일 아침부터 기분 좋은 소식이 들린다. 스티븐 연이 MCU에 합류한다. <썬더볼츠>(Thunderbolts)라는 작품에 캐스팅되었으며 플로렌스 퓨, 세바스찬 스탠, 줄리아 루이스 드레이퍼스 등과 호흡을 맞춘다. <썬더볼츠>는 비슷한 이름인 <성룡의 썬더볼트>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 이번 작품은 정부로부터 임무를 할당받는 안티 히어로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이다. 콘텐사 발렌티나 알레그라(줄리아 루이스 드레이퍼스 분)이 이 영화를 이끈다. 옐레나 벨로바(플로렌스 퓨 분), 레드 가디언(데이비드 하버 분), 버키 반즈(세바스찬 스탠 분), 태스크마스터(올가 쿠릴렌코 분) 등이 출연한다. 여기에 <더 베어>에 출연한 배우 아요 에데비리가 공개 미정의 캐릭터로 합류한다. 스티븐 연의 역할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매우 중요한 역할일 것이라는 예측이 있으며 향후 MCU 차기작에서도 활약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스티븐 연은 한국계 미국인 배우로 할리우드는 물론 우리에게도 친숙한 배우다. 드라마 <워킹데드>, 봉준호 감독의 <옥자>, 이창동 감독의 <버닝>, 그리고 윤여정, 한예리와 함께 영화 <미나리>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조던 필 감독의 영화 <놉>에도 출연했다. <썬더볼츠>는 오는 6월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에디터
글 /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