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를 보았다>, <밀정>, <인랑>의 김지운 감독과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박보람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김선호가 복귀에 시동을 건다. 앞서 드라마 <해시의 신루>에 출연한다는 기사가 났지만 최종적으로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 <해시의 신루>는 세종대왕 시절 별을 사랑한 천재 과학자 왕세자 이향과 미래를 보는 신비한 여인 해루의 조선의 운명을 건 로맨스 사극 작품이다. 동명의 원작 <해시의 신루>를 집필한 윤이수 작가가 직접 극본을 쓴다고 알려졌다. 김선호는 극중 천재 과학자 왕세자인 이향 역을 제안 받았다.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오래 고민했지만 결국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 그가 차기작으로 생각하고 있는 작품은 <망내인>(가제)다. <망내인>은 극단적 선택을 한 동생의 죽음을 믿지 못하는 언니가 해당 사건을 파헤치면서 미스터리한 남자를 만나 벌어지는 내용을 담는다. 제작진도 탄탄하다. <달콤한 인생>,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악마를 보았다>의 김지운 감독과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박보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OTT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약 6부작 드라마 시리즈로 제작될 예정이다. 한편 김선호는 2021년 <갯마을 차차차>로 엄청난 인기를 얻었으나 드라마 종영 이후 불거진 사생활 이슈로 활동은 중단했다. 지난해 7월 연극 <연극열전9 – 터칭 더 보이드>를 통해 관객들을 만났으며 <슬픈 열대>에서 이름이 바뀐 영화 <더 차일드>의 촬영 소식도 전해졌다. 지금은 박훈정 감독의 영화 <폭군>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