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이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입대 날짜가 가까워졌음을 시사했다.
BTS 제이홉이 군 입대에 관해 입을 열었다.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서다. 제이홉은 “디테일하게 말씀은 못 드리지만 이미 날짜는 나왔고 슬슬 준비하면 될 시점이다. 진 형이 들어가고 나서부터 ‘나는 언제쯤 해야 될 것인가’ 생각했는데 하루빨리 다녀와서 여러분께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맞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군 입대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군 복무 중인 진과 전화 통화도 했다고 했다. 입대 날짜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진이 전화를 한 것이다. 제이홉은 진에게 여러 가지를 물어봤고 진은 친절하게 여러 조언을 해줬다고 한다. 입대를 앞둔 누구나 그렇겠지만 제이홉도 싱숭생숭한 것 같았다. “가서 잘 적응할 수 있겠지? 잘 보낼 수 있겠지? 다녀와서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 생각도 된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앞서 제이홉은 미국 래퍼 제이 콜과 협업한 솔로 싱글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를 발표하고 활동했다. BTS 멤버 중 두 번째로 입대를 앞둔 제이홉. 그는 팬들에게 “군대에 있는 시간 동안 목표는 ‘안 늙고 오기’, ‘늙지 않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라며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