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튀르키예에서도 마찬가지다. 2018 튀르키예항공 오픈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는 앤드류 ‘비프’ 존슨.
10월 튀르키예에서도 마찬가지다. 2018 튀르키예항공 오픈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는 앤드류 ‘비프’ 존슨.
2008년 경기 중 바나나를 먹으면서도 매서운 눈빛을 잃지 않던 카일 톰슨은, 2017년 기록적인 강풍으로 공을 32개나 잃어버린 선수도 출몰한 웹닷컴투어 바하마그레이트엑수마클래식에서 홀로 2언더파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미국에서 이날의 우승은 ‘Win’이 아니라 ‘Survive’로 통한다.
로리 맥길로이도 즐기는 바나나. 2018 BMW PGA 챔피언십 웬트워스 첫날 10번째 홀에서 기력을 보충하고 있다. 이 경기에서는 이탈리아 출신 골퍼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와 2타 차로 아쉽게 2위를 기록했다.
2016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저스틴 로즈의 입가를 훔치게 만든 간식은 식빵.
봉지째 챙겨오기도 한다. 저스틴 로즈의 도넛 뭉치.
1988 디 오픈의 우승자는 황금 사과를 한입 크게 베어 문 그, 스페인 출신 스타 골퍼 세베 바예스테로스.
1985년과 1993년 마스터스에서 1등을 차지하며 최초로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독일인 선수라는 기록을 남긴 베른하르트 랑거. 바나나를 야무지게 완식했다.
코코넛은 수분을 보충하고 혈압을 낮춘다. 중국 하이 난섬 산야에서 열린 프로암 TCL 클래식 대회에서 코코넛을 즐기는 닉 도허티.
바나나와 견과류만큼 필드 위 간편한 간식은 초콜릿이다. 스페인 골퍼 나초 엘비라의 초콜릿 한 조각.
로리 맥길로이의 초코바 한입.
녹기 전에 해치울 것. 유러피언 투어에서 여섯 번 우승한 토미 플릿 우드가 149회 디 오픈 연습 라운드에서 소프트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다.
있는 힘껏 사과를 먹는 세르히오 가르시아.
아무리 고단백 식품이어도 필드 위 개구리는 자연으
로 돌려보내기를 권한다. 경기 중 만난 개구리와 장난스런 포즈를 취하는 세르히오 가르시아.
2021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메이저컵 사상 처음으로 50대 위너라는 타이틀을 기록한 필 미켈슨. 집중력 유지를 위해 평소 즐기는 간식은 껌이다.
핫도그 한입만. 유러피언 투어에서 여섯 번 우승한 영국 출신 골퍼 타이렐 해튼.
2006년 WGC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챔피언십 1라운드 중 샌드위치를 먹고 있는 타이거 우즈. 땅콩버터를 바르고 바나나를 썰어 넣은 샌드위치가 코스에서 먹는 최고의 음식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PGA 투어 6연승 및 단일 대회 5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프로 골프를 휩쓴 최고 스타, 2020년대 현재는 LIV 골프 CEO로서 또다시 골프계를 뜨겁게 만들고 있는 그렉 노먼의 왕년 간식은? 핫도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