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청춘스타 허광한이 백상예술대상을 위해 한국을 찾는다.
허광한이 한국을 깜짝 방문한다. 오는 4월 28일 개최되는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을 위해 내한을 확정했다. 이번 ‘백상예술대상’의 유일한 외국 배우 시상자로 초청됐으며 무대에 올라 관련 부문 트로피를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허광한은 드라마 <상견니>로 얼굴을 알린 배우다. <상견니>는 2019년 11월 17일부터 2020년 2월 16일까지 대만에서 방영된 드라마로 연출, 스토리, 연기 삼박자가 완벽한 작품으로 불린다. 배우들의 비주얼은 물론 탄탄한 스토리와 영화 같은 영상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상견니 앓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탄탄한 팬덤을 구축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에는 첫 한국 팬미팅을 마쳤다. 허광한은 오는 5월 <메리 마이 데드 바디>(Marry My Dead Body) 국내 개봉도 앞두고 있다. 이번에는 열혈 경찰을 연기한다. <메리 마이 데드 바디>는 혈기 넘치는 형사 우밍한(허광한)과 억울하게 죽은 영혼 마오마오와의 공조 수사를 다룬 코믹·액션 블록버스터다. 허광한은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과 코믹 연기, 그리고 과감한 노출까지 소화했다. 대만에서는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한편 이번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은 오는 28일 오후 5시 30분부터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다.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 틱톡에서 디지털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