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이 반가운 소식을 들고 나타났다.
브레이브걸스가 워너뮤직코리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4인 완전체로 돌아올 것을 예고했다. 바로 오늘(27일) 브레이브걸스 민영과, 워너뮤직코리아는 공식적으로 계약 체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브레이브걸스의 서사는 그야말로 한편의 드라마다. 2011년 데뷔한 브레이브걸스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지만 활동량 대비 주목 받지 못했다. 2017년 발매한 ‘Rollin’으로 역주행에 성공하며,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후 2020년 발매했던 ‘운전만해’도 함께 역주행하며, 연달아 히트에 성공. 브브걸 전성기를 열었다. 또한 엠넷의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이었던 <퀸덤2>에서 탄탄한 팀워크를 보여줬다. 하지만 데뷔 후 처음이었던 미국 투어를 마친 브레이브걸스의 다음 행보는 의외였다. 팬들은 분노했다. 국내 단독 콘서트와 음원 발매를 원했으나 지난 2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종료 소식이 전해졌다. 이렇게 ‘마의 7년’을 넘기지 못하고 끝나버린 줄 알았던 브레이브걸스가 다시 돌아온다. 민영은 “2023년, 곧 다가올 여름에 만남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는데요. 더 좋은 음악,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라는 언급과 함께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팀명은 더이상 브레이브걸스가 아닌 것으로. 올 여름 돌아올 민영,유정,은지,유나 네 사람의 더욱 에너제틱한 음악과 퍼포먼스가 기대된다.
- 에디터
- 이진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