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가 5월 11일 육군훈련소로 입소한다.
뉴스를 보고 깜짝 놀랐다. 음? 카이가 군대에 간다고? 갑작스러운 입대 소식에 인터넷이 뒤집어졌다. SM엔터테인먼트는 3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광야 클럽에 공지를 올렸다. “팬 여러분께 카이의 군 복무와 관련된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다. 카이는 올해 예정된 엑소 컴백을 준비 중이었으나 최근 병무청 규정의 변경으로 오는 5월 11일 육군훈련소로 입소하여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게 되었다”라는 내용이다. 카이는 조용히 입소할 예정이다. 입소 장소 및 시간은 공개하지 않을 예정. 당일 별도의 행사도 없다. 모두가 놀랄만하다. 엑소는 올해 안으로 컴백을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카이는 예정보다 빨리 영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카이는 엑소의 메인 댄서다. 1994년 1월 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로 서른 살이 됐다. 엑소는 3세대 대표 아이돌로 ‘으르렁'(Growl)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 ‘러브 미 라이트'(LOVE ME RIGHT) ‘러브 샷'(Love Shot) ‘템포'(Tempo) ‘몬스터'(Monster) ‘파워'(Power) ‘불공평해'(Unfair)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카이는 2020년 첫 번째 미니앨범 ‘카이'(KAI)를 내고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3월에는 세 번째 미니앨범 ‘로버'(Rover)를 발표하며 팬들과 만났다. 당분간 그의 춤을 볼 수 없어 아쉬움이 깊은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