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의 ‘사냥개들’이 김새론을 통편집하지 않고 내보내기로 했다.
결국 <사냥개들>이 공개된다.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김새론도 그대로 함께하기로 했다. 넷플릭스의 강단 있는 결정이다. <사냥개들>은 사채업의 세계에 휘말린 두 청년의 이야기다. 우도환, 이상이, 김새론, 허준호, 박성웅 등이 출연한다. 복싱 신인왕 선발대회 결승전에서 처음 만난 건우와 우진은 복싱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해병대 출신이라는 공통점으로 단숨에 가까워진다. 정의롭고 무모하게 용감한 면도 비슷한 두 사람. 건우의 엄마가 불행한 사건을 겪으며 불법 사채 잡는 사냥개가 되기로 한다. 지난해 음주운전 사고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배우 김새론 분량은 최대한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원래는 재촬영을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그럴 경우 시간, 비용 등 손해가 극심해 고민한 끝에 편집으로 보완하는 방법을 택했다. 하지만 이 역시 그녀가 주연으로 활약했기에 편집이 쉽지 않았다는 후문. 결국 김새론은 공식 홍보 활동도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화제작 <사냥개들>은 6월 9일에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