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페스티벌부터 락페스티벌까지, 놓치기 아쉬운 여름 실외 페스티벌 추천.
1.피크 페스티벌 PEAK FESTIVAL 2023
❶ 일시 5월 27-28일 ❷ 장소 난지 한강공원 ❸ 티켓 일일권 9만9000원 양일권 13만9000원 ❹ 주요 라인업 10CM, NELL, 기현, 볼빨간사춘기, 최예나, 로맨틱펀치, 선우정아, 로맨틱펀치 ❺ 추천 이유 더운 야외 페스티벌이 질색인 사람들에게, 야외페스티벌의 마지막 데드라인은 5월말. 사람이 많고 복잡한 올림픽공원 일대가 싫다면 한강을 끼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난지 한강공원의 페스티벌을 추천한다.
2.서울재즈페스티벌 2023
❶ 일시 5월 26일-28일 ❷ 장소 올림픽공원 일대 ❸ 티켓 3일권 42만원, 1일권 18만7000원 ❹ 주요 라인업 그레고리 포터, 세르지오 멘데스, 저스틴 허츠위츠, 마마스 건, 크러쉬, 태양, 로버트 글라스퍼, 바우터 하멜, 박기훈 퀸텟, 악뮤, 크리스 보티, 250, AJR, 시그리드 등 ❺ 추천 이유 티켓을 구하기 어렵다는 험난한 장애물이 있지만 이구역 ‘인싸’들이 간다는 페스티벌을 경험하고 싶다면 도전해볼만한 페스티벌. 팝부터 재즈, 국내와 해외를 아우르는 라인업. 음악을 사랑한다면 꼭 당신만큼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가서 열심히 관람해보기를 추천한다. 아니면 음악은 배경이요, 즐기고 싶은 이와 함께 가거나. 애매한 스탠스로 가기에는 다소 빡센 페스티벌이다.
3.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❶ 일시 8월 4일-6일 ❷ 장소 송도 달빛축제공원 ❸ 티켓 얼리버드 19만 2000원 (5월 12일 기준) ❹ 1차 라인업 스트록스(THE STROKES), 김창완밴드, 라이드(RIDE), 남차(Numcha) ❺ 추천 이유 오늘 1차 라인업이 공개된 우리나라의 클래식 오브 클래식 페스티벌. 작년 포스터 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올해 라인업이다. 오늘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스트록스와 라이드를 비롯해 일본,태국 등의 뮤지션들이 이름을 올렸다. 어떤 뮤지션들이 더 추가될 지는 지켜봐야겠지만 여름쯤 가면 또 이만한 페스티벌이 없다는 생각이 들 거다.
4.톤 앤 뮤직 페스티벌 2023
❶ 일시 6월 3-4일 ❷ 장소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❸ 티켓 11만원 ❹ 주요 라인업 박재범, 로꼬, 선미, 다이나믹 듀오, 빅나티, 이하이 등. ❺ 추천 이유 아무리 찬혁이가 힙합은 안 멋지다고 해도, 여름과 힙합,알앤비가 잘 어울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차차말론과 그레이의 비트에 심장이 움직이는 걸 어떡하라는 말인가.
5.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 2023
❶ 일시 9월 2일-3일 ❷ 장소 강원도 철원군 고석정 일대 ❸ 티켓 블라인드 티켓 6만6000원(매진) 1차 라인업 및 티켓 오픈 5월 18일 12시 ❹ 주요 라인업 추후 공개 예정 ❺ 추천 이유 작년, 오랜만에 열렸음에도 강원도 철원을 뒤집어 놓았던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이 올해도 역시나 열린다. 얼리버드는 말할 것도 없이 이미 솔드아웃. 얼마나 재미 있길래, 힙스터들이 소문도 내지 않고 소리 소문 없이 철원까지 찾아가서 놀고 오는 걸까. 윤수일 밴드부터 HYBS 까지 섭렵했던 작년 라인업을 보니 올해 어떤 라인업이 벌써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