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현역 입대한다.
위너 강승윤이 입대한다. 날짜는 6월 20일, 신병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자대 배치 후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그는 위너의 리더이자 막내다. 팀 내에서는 마지막으로 입영 열차를 탄다. 김진우와 이승훈은 이미 병역 의무를 마쳤고 송민호는 현재 대체 복무 중이다. 강승윤은 지난해 ‘홀리데이’를 발표하며 “위너의 2막을 여는 시작점”이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군 입대로 인한 공백기 후 더 많은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이제 강승윤 인생의 2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강승윤이 입대하는 장소와 시간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입소할 것으로 보인다. 강승윤의 입대는 좀 더 특별하게 다가온다. 그가 2010년 엠넷 <슈퍼스타K 2>출신이고 YG의 신인 데뷔 프로그램 <원: 후 이즈 넥스트>을 거쳐 위너로 데뷔하는 과정을 모두 지켜봤기 때문일까.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동생이 군대에 가는 것 같다. 부디 건강하게 다녀오길. 오늘 밤은 강승윤의 솔로 음원을 들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