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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김남주와 첫 스릴러 도전

2023.06.01박한빛누리

차은우가 새 드라마 ‘원더풀 월드’ 주연을 확정했다.

차은우가 스릴러에 도전한다. 새 드라마 <원더풀 월드>(가제)에서 미스터리한 비밀을 품은 의대생 ‘권선율’ 역을 맡았다. 같이 호흡을 맞출 배우는 김남주다. 둘의 조합도 신선해서 흥미롭게 다가온다. <원더풀 월드>는 억울하게 어린 아들을 잃은 여자 주인공이 법의 망을 벗어난 가해자를 직접 처단한다는 내용의 드라마다. 차은우가 맡은 인물은 선한 얼굴 속 속내를 알 수 없는 분위기를 지녔다.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으나 일련의 사건들로 부모를 여의고 거친 삶을 살게 된 인물. 차은우는 상처 입은 복잡한 내면의 감정선을 섬세한 연기로 풀어낼 것으로 보인다. 차은우는 최근 종영한 <아일랜드>에서 최연소 구마사제 ‘요한’ 역으로 첫 장르물에서 인상적인 연기 변신을 펼쳤다. 차은우 외모의 의대생이라니, 이건 좀 반칙인데. 이번에는 어떤 연기를 보여줄까? <트레이서>와 <보이스 2>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이승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청담동 스캔들>의 김지은 작가가 극본을 썼다. <원더풀 월드>는 2024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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