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뮤직은 “일정은 확정 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BTS 정국의 솔로 앨범 관련 뉴스로 인터넷이 떠들썩하다. 6월 4일, 한 매체는 정국이 오는 7월 14일 솔로 앨범 발매를 목표로 한창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앨범에는 영어곡이 수록될 것이라며 제법 디테일한 계획까지 예측했다. 이 기사를 접한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빠르게 입장을 밝혔다. 아직 확정된 건 아니라며, 일정은 확정 후 발표하겠다고 했다. 만약 정국이 7월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면 멤버 중 6번째로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셈이다. 22년 7월 제이홉을 시작으로 22년 10월 진, 22년 12월 RM이 각각 솔로 앨범을 냈다. 올해 3월에는 지민, 4월에는 슈가가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정국이 세울 기록에 거는 기대도 크다. 앞서 정국은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와의 협업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로 스포티파이에서 역대 K팝 솔로 가수 중 최단기간 6억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정국이 참여한 웹툰 <7FATES: CHAKHO>의 OST ‘스테이 얼라이브’,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주제가 ‘드리머스’의 성적도 엄청났다. 이번에는 또 어떤 기록을 세울까? 7월이든 8월이든 발매 날짜는 중요치 않다. 정국의 앨범이라면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