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감 갖고 알아가는 관계.
블랙핑크 지수와 안보현이 열애를 시작했다. 지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그동안 열애설을 부인하던 YG엔터테인먼트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행보다. 안보현 측 역시 열애를 인정했다. 다만 언제부터 구체적으로 연인 사이로 발전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두 사람은 연기, 음악, 패션 등에서 공통 분모가 많고 지수가 월드투어로 바쁜 와중에 안보현이 일정을 조정해 가며 데이트를 해왔다고 전해진다. 블랙핑크 지수는 연기에 관심이 많다. <설강화>를 통해 배우로도 나섰으며 현재는 멤버들과 150만 명 규모의 월드투어를 돌고 있다. 안보현은 <태양의 후예>, <유미의 세포들>, <이번 생도 잘 부탁해>를 거쳐 최근에는 <부산촌놈 in 시드니> 등에 출연했다.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 조심스럽다”는 두 사람. 예쁘게 만나길 멀리서 응원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