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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 예매에 3100만 명 몰렸다

2023.08.11박한빛누리

만약 테일러 스위프트가 내년까지 146회의 공연을 모두 마친다면 그 수익은 약 2조 5,000억 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요즘 미국에서 가장 잘나가는 가수를 꼽는다면 단연 테일러 스위프트다. 남녀 통틀어서 집계해도 이견이 없다. 그녀는 3월부터 이달까지 미국 20여 개 도시를 도는 ‘더 에라스 투어’ 투어를 돌고 있다. 공연할 때마다 도시의 지역 경제가 살아날 정도로 파급력이 막강했기에 그녀의 경제적 영향력을 지칭하는 ‘테일러노믹스(Taylornomics)’라는 신조어가 생기기도 했다. 이제 나라를 옮긴다. 오는 24일부터 멕시코시티를 시작으로 일본, 싱가포르, 호주, 프랑스 등 본격적인 월드투어에 나선다. 얼마 전에는 캐나다 토론토 공연의 티켓 판매가 열렸다. 무서울 정도로 많은 팬들이 몰렸다. 그 숫자는 3,100만 명이나 된다. 이는 캐나다 인구의 약 80%에 달하는 수치다. 이번 캐나다 토론토에서는 무려 6회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인기에 힘입어 테일러 스위프트는 북미 공연을 추가로 발표했다. 추가 발표된 북미 4개의 도시 공연은 2024년 10월에 열린다. 이렇게 15회차 공연이 더해지며 ‘더 에라스 투어’는 총 146회의 공연을 하게 됐다. 만약 146회의 공연을 모두 마친다면 그 수익은 약 19억 달러(한화 약 2조 5,047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