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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클리스만호 코치 합류 유력

2023.08.31박한빛누리

조만간 대한축구협회에서 축구 대표팀 코칭스태프 개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 코치진이 바뀐다. 마이클 김(50·김영민) 코치가 떠나고, 차두리(43) A대표팀 테크니컬 어드바이저(기술고문) 겸 FC서울 유스강화실장이 전임 코치로 합류할 예정. 대한축구협회(KFA)는 대표팀 스태프 보직 개편과 관련해 9월 1일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이클 김 코치는 전임 파울루 벤투 감독 때부터 함께한 스태프다. 카타르 월드컵 당시에도 선수들과 스태프들 관계를 돈독히 하는 데 일조했다고 알려져 있다. 마이클 김 코치는 9월 유럽 원정에는 함께하지 않지만 10월까지 인수인계 등의 업무를 본다. 차두리 코치는 FC서울에서 맡고 있는 유스강화실장직에서 물러나 대표팀에 전념하기로 했다. 그는 독일에서 오래 생활했기에 독일어가 능통하며 카타르 월드컵 때도 클린스만 감독과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함께한 이력이 있다. 이만한 인재가 없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9월 유럽에서 두 경기를 치러야 한다. 9월 8일 웨일스, 9월 13일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을 가진다. 대표팀 선수들은 9월 4일 영국으로 출국해 훈련할 전망이다.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