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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가 결혼 계획을 밝혔다

2023.09.06박한빛누리

남편 될 사람은 전생에 무슨 공을 세웠을까?

권은비가 결혼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최근 그녀는 유튜브 ‘노빠꾸탁재훈’에 출연해 솔직담백한 매력을 발산했다.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한 뒤 탁재훈이 “돈을 벌어서 뭐 하고 싶냐”고 물었다. 그녀는 “돈을 많이 벌면 이제 미래에 대한 계획도 세워야 하고 또 결혼도 해야 하고 집도 사야 하고”라고 답했다. 이어 “몇 살 정도에 하고 싶냐”고 묻자 “서른 중반 정도?”라고 대답했다. 지금은 좋은 사람이 없냐는 질문에는 “없다”라며 다소 허탈한 반응을 보였다. 탁재훈이 “이 부분에 대해서 되게 흐리멍텅하게 얘기한다”라며 농담했고 권은비는 “제가 좀 흐리멍덩한 게 매력이다”라고 답하며 위기를 모면했다. 모두가 궁금해하는 질문도 나왔다. 예원이 “지금 연락 많이 받으실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권은비는 “조금 들어온다. 그럴 땐 진심이 느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차분하게 답했다. 이상형을 묻는 말에는 “귀염상. 두부두부한 귀염상”이라고 답해 뭇 남성들의 입꼬리를 올라가게 했다. 이때 옆에 있던 개그맨 신규진이 “저는 후두부가 예쁘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