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11년 만에 새 광고를 찍었다.
이효리가 광고계로 다시 컴백했다. 거대 공룡의 등장이다. 그녀는 지난 2012년 이후 공익에 앞장선다는 이유로 한동안 상업 광고를 진행하지 않았다. 제법 오랜 시간이 흘렀다. 그녀는 최근 SNS를 통해 “광고 다시 하고 싶습니다. 광고 문의는 안테나로”라고 선언했다. 당시 수많은 러브콜이 쏟아지며 과연 어떤 브랜드와 함께할지 모두가 궁금해하던 상황. 그 첫 기업이 베일을 벗었다. 바로 롯데온이다. 이번 광고는 롯데온이 2020년 4월 출범 이후 처음 선보이는 광고다. 그녀의 등장으로 광고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 전망. 이효리는 지난 2월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으로 연예계 복귀를 알렸다. 앞서 tvN <댄스가수 유랑단>으로 예능에 고정 출연했고, 오는 12일에는 디지털 싱글 ‘후디에 반바지’를 발매한다. 이는 2017년 발매된 정규 앨범 ‘블랙’ 이후 6년 만의 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