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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 아내와 7년째 별거 고백

2023.10.12박한빛누리

“별거 상태지만 이혼하지는 않을 것”

윌 스미스의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가 별거 사실을 고백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제이다 핀켓 스미스가 회고록 <Worthy> 발간을 기념해 NBC 투데이쇼와 가진 인터뷰에서 윌 스미스와 7년 동안 별거했음을 밝혔다고. 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윌 스미스와의 별거는 서류상 이혼이 아니다. 2016년부터 별거했는데 여러 이유가 있다. 서로 노력하는 데 지쳐 있었던 것 같다”라며 별거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서로를 알아가는 중이다. 우리는 정말 힘든 일을 함께 해왔다. 여전히 서로에게 깊은 사랑을 가지고 있으며 나는 윌에게 우리가 이혼할 이유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우리는 무슨 일이 있어도 헤쳐 나갈 거다. 별거 상태이지만 이혼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사를 전했다. 윌 스미스는 셰리 잠피노와 이혼한 후 제이다 핀켓 스미스를 만났다. 두 사람은 지난 1997년 결혼했고 슬하에 1남 1녀를 낳았다. 그렇게 오랜 시간 할리우드 대표 잉꼬부부로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21세 연하인 가수 어거스트 알시나가 제이다와 불륜을 저지른 적이 있다고 폭로해 논란이 일었다. 이번 책에는 어거스트 알시나와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도 담겨있다고. 당시 그녀는 윌 스미스와 별거하면서 결혼 생활이 끝났다고 여겨 외도했다고 인정했다.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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