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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 팬미팅 ‘뷔크닉’에 지민이 깜짝 등장했다

2023.10.15박한빛누리

BTS 뷔가 경희대 국제캠퍼스 노천극장에서 팬들과 만났다.

BTS 뷔가 팬들과 ‘뷔크닉’을 즐겼다. ‘뷔크닉’은 뷔(V)의 이름과 ‘피크닉(PICNIC)’의 합성어로, 팬들과 함께 소풍 같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뷔의 바람에 따라 붙여진 제목이다. 뷔크닉은 경기도 용인시 경희대 국제캠퍼스 노천극장에서 열렸다. 1,400여 명의 팬들이 함께했다. 그리고 약 120분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첫 번째 코너는 그가 지난달 8일 발매한 솔로 앨범 ‘Layover’의 수록곡 뮤직비디오를 보고 퀴즈를 푸는 시간이었다. 뷔는 ‘Love Me Again’과 ‘Blue’, ‘For Us’의 뮤직비디오를 차례로 감상한 뒤 “‘Love Me Again’이 가장 처음 공개된 뮤직비디오여서 애착이 가고, 이미지적으로 좋아하는 느낌의 영상”이라고 소개하는 등 각각의 뮤직비디오에 얽힌 뒷이야기를 덧붙였다. 이어진 ‘미니 운동회’ 콘셉트 코너에서는 일부 팬들과 뷔가 각각 ‘아미(ARMY) 팀’, ‘방탄소년단 팀’으로 나뉘어 탁구, 줄임말 퀴즈, 랜덤 플레이 챌린지, ‘몸으로 말해요’ 등 게임을 진행했다. 뷔의 팀 동료로 BTS 지민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 뷔와 지민은 환상의 케미를 보여줬고 즉석에서 듀엣곡 ‘친구’를 부르며 환호를 이끌어냈다. 미니 콘서트도 열렸다. 뷔는 솔로 앨범의 타이틀곡 ‘Slow Dancing’과 수록곡 ‘For Us’ 무대를 준비했다. 뷔는 무대 밑으로 내려가 팬들과 더 가까이서 만났다. 뷔가 말했다. “함께 웃고 떠들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하루를 보내고 싶었다”고. 그의 바람처럼 됐따. 모두가 미소를 지으며 행사장을 빠져나왔다.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