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함없는 유대와 이해, 그리고 사랑. 우리는 이 세가지 키워드로 맺어진 관계를 ‘가족’ 그리고 ‘친구’라고 표현한다.
이번 시즌 타미 힐피거는 ‘가족’, ‘친구’라는 관계에 주목해 브랜드의 가치를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아티스들이 함께해 주목을 받았다. 퀸시존스, SZA, 팔로마 엘세서, 앰버 발레타, 데본과 스티브아오키를 비롯해 K팝 아티스트 스트레이 키즈가 함께했다. ‘가족’ 또는 ’친구’라고 서로를 부르는 이들은 특별한 순간을 함께 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타미 힐피거의 2023 F/W 컬렉션에서는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미국을 대표하는 클래식한 아이템에서 영감 받아 완성한 스타일링을 엿볼 수 있다. 대담한 브랜딩, 밝은 컬러, 오버사이즈 실루엣으로 90년대 하이틴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끈, 오리지널 아우터에 모던함을 더한 ‘뉴욕 푸퍼(New York Puffer)’가 대표적. 타미 힐피거만의 헤리티지 스타일과 아카이브 실루엣은 시대를 초월한 오리지널 타미 타탄, 글로벌 스트라이프, TH 모노그램 등의 시그니처 컬렉션 전반에 걸쳐 유쾌하게 재해석 된 것이 특징이다. 각자의 개성과 사랑하는 이와의 소중한 관계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최대한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포착한 이번 캠페인에는 낙관주의와 기쁨, 포용성에 대한 이해가 오롯이 들어있다.
가족 그리고 친구와 함께한 팔로마 엘세서(Paloma Elsesser)
2022년 타미 힐피거 쇼에도 등장한 패션 모델 팔로마 엘세서는 그녀의 가족, 친구들과 대자연에서의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현대적인 감각의 푸퍼 재킷은 물론 타탄 오버 셔츠로 스타일링한 다양한 룩을 선보이며 오두막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는다. 특히, 스케이트 보더, 래퍼, 음반 프로듀서이자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는 세이지 엘세서는 레드, 화이트, 블루 컬러의 클래식한 뉴욕 푸퍼를 착용해 눈길을 끈다.
말리부 해변에서 함께한 데본과 스티브 아오키(Devon and Steve Aoki)가족.
음악과 패션의 선구자인 모델 겸 배우 데본 아오키와 그래미 후보에 오른 DJ 겸 프로듀서인 스티브 아오키는 말리부 해안에서 아이들과 함께 친밀한 시간을 보냈다. 모던한 룩으로 차려 입은 아오키 패밀리는 클래식한 푸퍼 재킷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타미 힐피거 x 펜들턴 컬래버레이션’ 아이템을 레이어드로 연출해 포근함을 더했다.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사이,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어느덧 데뷔 6년 차, 하나의 꿈으로 달려온 이들이 함께 보내온 시간은 감히 예측할 수 없다. ‘친구’로 단언하기엔 어딘가 부족한 이들의 관계 정의는 오랜 시간 이들을 지켜봐 온 이들에게 맡겨 두어야 할 몫. ‘음악’이라는 꿈으로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돈독함과 유대를 보여주는 이들은 서로의 존재 자체가 원동력이 된다. 바쁜 일정 속 모처럼 여유 시간을 보낸 이들을 다정하게 감싸준 건 타미 힐피거의 푸퍼 아이템. 베이지와 네이비, 모노그램 패턴은 물론 베스트를 비롯해 다양한 형태로 선보인 이번 시즌 타미 힐피거의 푸퍼 아이템들은 스트레이 키즈의 개성을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타미 힐피거는 이들의 모든 순간을 따뜻하게 포용한다. 함께 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분명히 알고, 서로에게 그 누구보다 든든한 존재가 되어주는 이들의 모든 순간은 언제나 찬란히 빛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