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의 차기작을 두고 고민 중이다.

고현정이 연쇄살인범을 연기한다면 어떨까? 고현정이 프랑스 원작을 리메이크한 <사마귀> 출연을 두고 고심 중이다. <사마귀>는 한 여인이 오래전 연쇄살인범으로 수감된 가운데, 누군가 그녀를 모방한 연쇄 살인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연쇄살인범이지만 그녀라면 잡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에 도움을 받기로 하고, 경찰이 된 아들과 공조해 살인자가 또 다른 살인자를 추적한다는 내용이다. 동명의 프랑스 원작 드라마가 있으며 앞서 2017년 프랑스 현지에서 ‘사마귀(La Mante)’라는 제목으로 총 6부작으로 제작됐다.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제작된 건 아니지만, 넷플릭스에서도 공개된 바 있다. 고현정은 연쇄살인범이자 경찰 아들을 둔 주인공을 제안받았다. 정해진 것은 많이 없다. 이제 막 기획 단계일 뿐이다. 만약 고현정이 출연을 확정한다면 나머지 캐스팅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