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작가 조합 파업으로 개봉이 연기됐다.
영화 <듄: 파트2>가 내년 2월 개봉을 확정했다. 원래 <듄2>는 올해 11월 3일에 개봉하려고 했다. 하지만 할리우드의 작가 조합 파업으로 개봉일이 밀렸다. 내용은 전작과 이어진다.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테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다. 전작 <듄>은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4억200만달러(한화 5,223억 원) 수익을 올렸다.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총 10개 부문 후보에 올라 시각, 미술, 음향, 음악, 촬영, 편집 6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내에서도 팬덤이 두껍다. 개봉 및 재개봉을 통해 169만 명 이상 관객을 모았다. <듄 2>에 모두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이번에도 젠데이아 콜먼(챠니 역), 레베카 페르구손(제시카), 조슈 브롤린(거니 역), 스텔란 스카스가드(블라디미르) 등이 출연한다. 레아 세두, 플로렌스 퓨, 오스틴 버틀러 등이 새로운 얼굴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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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