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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박재범의 모어비전 떠날까?

2023.12.06박한빛누리

제시가 소속사 모어비전과 전속계약 파기 수순을 밟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제시가 박재범 품을 떠날까? 제시가 소속사 모어비전과 전속계약 파기 수순을 밟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제시가 모어비전에 합류한 지 7개월여 만이다. 제시는 지난해 7월 싸이가 이끄는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이 끝났다. 그리고 지난 4월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는 모어비전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모어비전은 지난해 3월 설립한 회사로 허니제이, 댄스 크루 MVP, 홀리뱅, 청하 등이 소속되어 있다. 소속사를 옮긴 제시는 분주하게 움직였다. 10월에는 신곡 ‘껌(Gum)’을 발표했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다. 10월 27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 예정이던 제시는 돌연 음악방송 출연을 취소했다. 당시 모어비전은 “아티스트의 급격한 컨디션 난조로 인하여 출연하지 않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제시는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도 컨디션이 좋지 않다며 출연하지 않았다. 앨범을 내고 왕성하게 활동했던 제시와는 다른 모습이다. 이후 제시는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3년 반에서 4년 동안 한 번도 안 쉬었다. 계속 달리며 스트레스를 받고 사람들이 배신하니까 너무 상처가 됐고 힘들었다”라며 힘든 심정을 털어놓았다. 전속계약 파기를 보도한 매체는 “제시와 모어비전은 당시 신곡 활동을 놓고 갈등이 있었고 이후 갈등이 지속됐다. 결국 모어비전은 제시와 각자의 길을 가는 게 낫겠다고 판단한 것으로 안다”고 업계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섣부른 판단은 금물, 각자의 사정이 있어 보인다. 소속사 모어비전 관계자는 “확인 중”이라며 짧은 입장을 전했다.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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