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 비가 SNS 라이브를 통해 오프셋과의 이혼을 알렸다.

카디 비가 솔로가 됐다. 빛이 나는 솔로다. 카디 비와 오프셋의 결별설은 꽤 오래전부터 돌았다. 최근 카디 비가 SNS 라이브를 통해 “나는 싱글이다. 싱글이 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두려운 것이 아니라 어떻게 세상에 알려야 할지 몰랐을 뿐이다. 오늘이 신호가 된 것 같다. 지난번 라이브를 했을 때 말하고 싶었지만, 마음을 바꿨다. 지금 이렇게 된 지 한참 됐다. 2024년부터 새롭게 시작하고 싶다”라고 결별을 알리며 공식화됐다. 두 사람은 여러 차례 불화를 겪었다. 계속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기를 반복했다. 대부분의 이유는 오프셋의 외도로 알려졌다. 오프셋은 아니라고 반박했지만 현지에서는 기정사실화된 모양이다. 카디 비와 오프셋은 2017년 만나 같은 해 9월에 결혼했다. 이듬해 첫딸을 낳았지만 12월 결별했다. 카디 비가 임신 중이었는데 오프셋이 바람을 피웠다는 이유에서다. 얼마 후 두 사람은 재결합했다. 2020년에 또 이혼을 발표했다. 당시 이혼 서류를 접수하는 등 실제로 헤어지는 듯 보였으나 약 한 달 만에 다시 만났다. 그리고 2021년에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참 질긴 인연이다. 이제는 정말 헤어졌을까? 알 수 없다. 이러고 다시 만날 수도 있다. 현재 오프셋은 결별에 관해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