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와 팬덤명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라는 이름으로.
사람이 이렇게 선할 수 있을까. 이 정도면 아이유 등에 날개가 달린 게 틀림이 없다. 아이유가 새해가 되자마자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2억 원을 기부했다. 기부한 곳은 총 4곳.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아동복지협회, 한국미혼모가족협회,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각 5000만 원씩 총 2억 원을 전달했다. 아이유는 SNS에 “새해가 밝았습니다. 1년 365일 내내 행복할 수만은 없겠지만 기쁜 날이 슬픈 날보다는 월등히 많은 한 해 되시길. 그리고 꼭 건강하시길.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이 소식을 알렸다. 어쩜 글도 이렇게 예쁘게 쓰는지. 아이유는 매년 특별한 기념일마다 본인 이름과 팬덤명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기부를 해왔다. 김우빈도 취약 계층 환자들의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1억 원을 전달했다. 김나영은 유튜브 수익금 1억 원을 한부모여성 자립 및 재기 지원을 위해 기부했고 가수 딘딘도 대한적십자사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새해 첫날부터 따뜻한 소식으로 심장이 2도 더 따뜻해졌다. 이 글을 읽는 모두가 행복하길. 그리고 새해 복 가득 받기를 바라며!